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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카브레라(38)가 1년 10개월 만에 지명타자 옷을 벗는다.
메이저리그 19번째 시즌 맞는 카브레라, 2019년 6월 19일 피츠버그와 함께바이킹은 경기 후 줄곧 수비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나섰다. 당시 1루수에서 지명타자로 전향한 이유는 만성적인 오른쪽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시즌 초미니 시즌이었지만 경기 중에는 한 번도 장갑을 끼지 않았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지역 언론 ‘디트로이트 프리덤’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줄곧 1루수 복귀를 원했다.
AJ를 실현했다 디트로이트 감독 선수들의 각별하다 소망이다. 힌치는 30일(한국시간) “카브”라고 말했다.레일라는 1루수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4월 2일 스포츠중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개막전에 카브레라를 선발 1루수로 기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막을 내린 스포츠중계 시범경기에는 1루수와 지명타자가 번갈아 투입됐다. 그는 16번 1루수로 출전했다.수비 감각을 끌어올렸고 나머지 10경기는 지명타자로 중용됐다. 힌치 감독은 1루수로 주 1~2회 출전이 예상된다. 카브레라는 지난달 “2014년 건강했던 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브레라는 스포츠중계에서 수비도 수비지만 올해 주목받는 것은 두 개의 기록을 동시에 세우는 것이다. 그는 500홈런-3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현재 487홈런 2866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카브레라는 13홈런 134안타만 추가하면 행크 아론, 알렉스 로드리게스, 푸홀스, 윌리 메이스, 라파엘 팔메로, 에디 머레이, 6명만 가입하는 클럽 회원이 된다. 이 중 현역 푸홀스와 약물 파동을 일으킨 로드리게스·파르메로를 제외한 전원이 뽑혔다.명예의 전당을 열다.
다만 2017년 이후 급격한 어징커브가 불안요소였다. 작년에 그는 60에 참가했다.경기 중 57경기에서 타율 2할5푼10홈런에 그쳤다. 최근 4년간 3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동안 그는 타율 2할6푼3리의 3할1푼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